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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dom of Universe 님의 블로그
04.하나님이 선택한 레위지파 본문
(본문 : 민 3:1-13)
1.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와 말씀하실 때에 아론과 모세가 낳은 자는 이러하니라
2.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장자는 나답이요 다음은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니
3. 이는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이며 그들은 기름 부음을 받고 거룩하게 구별되어 제사장 직분을 위임 받은 제사장들이라
4.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여호와 앞에 다른 불을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어 자식이 없었으며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그의 아버지 아론 앞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5.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6. 레위 지파는 나아가 제사장 아론 앞에 서서 그에게 시종하게 하라
7. 그들이 회막 앞에서 아론의 직무와 온 회중의 직무를 위하여 회막에서 시무하되
8. 곧 회막의 모든 기구를 맡아 지키며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위하여 성막에서 시무할지니
9. 너는 레위인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맡기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아론에게 온전히 맡겨진 자들이니라
10.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세워 제사장 직무를 행하게 하라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1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 태를 열어 태어난 모든 맏이를 대신하게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13. 처음 태어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태어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태어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하게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I.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극적인 사건을 꼽으라면 단연 출애굽일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마지막 재앙, 장자 심판의 밤은 잊을 수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날 밤 애굽의 모든 장자가 죽음을 맞이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린양의 피로 보호를 받았습니다. 바로 그때부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모든 처음 난 자는 다 내게 돌리라"(출애굽기 13:2)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장자들의 구원은 단순한 생명의 보존만을 의미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의 시작이었습니다. 마치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세기 12:3)고 약속하셨듯이,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통해 하나님은 제사장 나라의 비전을 이루고자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광야에서 하나님은 더욱 구체적인 계획을 보여주십니다. 출애굽 때 보호하신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대신하여 레위 지파를 선택하신 것입니다.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첫 태에서 태어난 자를 대신하게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민수기 3:12).
이러한 하나님의 선택은 마치 야곱이 장자 에서 대신 축복을 받은 것을 연상시킵니다.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창세기 25:23)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선택은 때로 우리의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이루어집니다. 레위 지파의 선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의 조상 레위는 야곱의 축복에서 오히려 저주에 가까운 말을 들었던 사람이었습니다(창세기 49:5-7).
그러나 하나님은 이 레위 지파를 택하여 성막에서 섬기는 거룩한 직분을 맡기셨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인사 배치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장자들을 통해 이루시고자 했던 제사장 나라의 비전을 이제 레위 지파를 통해 구체화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이 레위 지파의 선택과 그들의 직무에 대해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의 의미와, 그 부르심에 따른 우리의 책임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II.본론
1.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민 3:12)
여러분, 성경에서 "선택"이라는 주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민수기 3:12)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선택의 깊은 의미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이 선택은 출애굽의 구원 사건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애굽의 장자들이 죽임을 당하던 그 무서운 밤, 이스라엘의 장자들은 어린양의 피로 보호를 받았습니다. "내가 애굽 땅의 모든 처음 난 자를 치던 날에 이스라엘의 모든 처음 난 자를 내게 구별하였나니"(민수기 3:13).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구원하실 것을 예표했습니다.
둘째로, 이 선택에는 깊은 영적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장자들 대신 레위 지파를 선택하셨습니다. 이는 마치 야곱이 장자 에서 대신 축복을 받은 것과 같은 영적 원리를 보여줍니다.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창세기 25:23)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선택은 우리의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이루어집니다.
셋째로, 이 선택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레위는 그의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그 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창세기 49:7)라는 말을 들었던 사람입니다. 그의 자손들이 거룩한 제사장직을 맡게 되리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다윗의 선택과도 비슷합니다. 사무엘이 이새의 집에 갔을 때, 아무도 막내 다윗이 선택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사무엘상 16:7)고 말씀하셨습니다.
넷째로, 이 선택은 사명과 연결됩니다. 하나님께서 레위 지파를 선택하신 것은 단순히 그들을 편애하셨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특별한 사명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레위인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아론에게 온전히 맡겨진 자니라"(민수기 3:9).
마지막으로, 이 선택은 우리의 구원을 예표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에베소서 1:4)라고 말씀했습니다. 레위 지파의 선택이 그들의 공로나 자격 때문이 아니었던 것처럼, 우리의 구원도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 제사장의 족보와 거룩한 책임(민수기 3:1-4)
“1.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와 말씀하실 때에 아론과 모세가 낳은 자는 이러하니라. 2.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장자는 나답이요 다음은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니 3.이는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이며 그들은 기름 부음을 받고 거룩하게 구별되어 제사장 직분을 위임 받은 제사장들이라. 4.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여호와 앞에 다른 불을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어 자식이 없었으며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그의 아버지 아론 앞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민 3:1-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민수기 3장 1-4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맡기신 사명과 그 중요성을 살펴보며, 이 말씀 속에 담긴 교훈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 본문은 단순한 인물 소개가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분의 사역에 대한 신실한 태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1) 제사장의 족보와 거룩한 책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와 말씀하실 때에 아론과 모세의 족보는 이러하니라"(민수기 3:1)로 시작합니다. 이어서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이 기록됩니다.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장자는 나답이요 다음은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니"(민수기 3:2).
그리고 본문은 그들의 직분을 설명합니다. "이는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이며 그들은 기름 부음을 받고 제사장 직분을 위임받은 제사장들이라"(민수기 3:3). 이들은 단순히 아론의 아들들이었을 뿐만 아니라, 기름 부음을 받아 거룩하게 구별된 제사장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곧이어 충격적인 사건이 기록됩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여호와 앞에 다른 불을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었고 그들은 아들이 없었으므로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그 아버지 아론 앞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민수기 3:4).
이 네 구절의 말씀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제사장직을 어떻게 세우시고, 그들에게 어떤 책임을 요구하시는지를 분명히 보게 됩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에서 제사장직의 족보가 기록된 장소가 어디인지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와 말씀하실 때에"(민수기 3:1)라고 말씀합니다. 시내 산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신 거룩한 장소입니다. 바로 그곳에서 제사장직의 족보가 기록되었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이어서 아론의 네 아들들의 이름이 나옵니다.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장자는 나답이요 다음은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니"(민수기 3:2). 이들은 단순히 아론의 육신의 자녀들만이 아니었습니다. 민 3:3절은 그들의 특별한 지위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는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이며 그들은 기름 부음을 받고 제사장 직분을 위임받은 제사장들이라"(민수기 3:3).
그러나 네 번째 구절에서 우리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 됩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여호와 앞에 다른 불을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었고"(민수기 3:4). 여기서 우리는 거룩한 직분에 따르는 엄중한 책임을 보게 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명하지 않은 방식으로 제사를 드렸다가 그 자리에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더욱 주목할 것은 그 다음 내용입니다. "그들은 아들이 없었으므로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그 아버지 아론 앞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민수기 3:4). 두 형의 죽음 이후에도 제사장직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개인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았습니다.
2) 우리에게 주는 교훈
이 네 구절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깊은 영적 교훈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일을 위해 사람을 선택하시고 세우십니다. 아론의 아들들이 "제사장 직분을 위임받은"(민수기 3:3) 것처럼,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십니다. 이는 마치 예레미야에게 "내가 너를 모태에서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예레미야 1:5)고 말씀하신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일은 반드시 하나님의 방법대로 해야 합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제사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앞에 다른 불을 드리다가"(민수기 3:4) 죽었습니다. 이는 마치 사울 왕이 제사장만이 드릴 수 있는 제사를 자기 마음대로 드려 왕권을 잃게 된 것과 같습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사무엘상 15:22)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역사는 개인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됩니다. 나답과 아비후가 죽은 후에도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통해 제사장직이 이어졌습니다. 이는 마치 유다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스룹바벨을 통해 메시아의 계보를 이어가신 것과 같습니다.
넷째, 제사장의 기름부음은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기름 부음을 받고 제사장 직분을 위임받은 제사장들이라"(민수기 3:3). 기름부음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과 구별을 상징합니다. 이는 마치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울 때, "여호와의 신이 이 날 이후로 다윗에게 크게 임하시니라"(사무엘상 16:13)고 한 것과 같습니다.
다섯째, 시내 산에서의 기록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와 말씀하실 때에"(민수기 3:1). 시내 산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신 곳입니다. 그곳에서 제사장직의 족보가 기록되었다는 것은, 제사장직이 단순한 직분이 아닌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 속에서 주어진 거룩한 소명임을 보여줍니다.
여섯째, 이 제사장직의 족보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아론의 제사장직이 그의 아들들에게 이어졌듯이, 예수 그리스도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제사장이 되신" (히브리서 6:20) 분입니다. 그분은 완전한 대제사장으로서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본문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막에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부름받았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이들은 단순히 제사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성막 안에서 거룩함을 지키고 하나님의 임재를 대변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사명은 매우 중대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 전체 가운데서 아론의 후손들을 택하심으로 그분의 거룩함을 유지하고 성막 예배를 섬기도록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집에서 거룩함을 지키는 자들이 반드시 있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우리 역시 각자가 하나님의 성소 안에서 맡은 바의 직분과 사명이 있습니다. 가정과 교회, 그리고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의 영광을 반영하는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사명은 단순한 의무가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큰 계획의 일부입니다.
3) 나답과 아비후의 실패와 교훈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여호와 앞에 다른 불을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어 자식이 없었으며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그의 아버지 아론 앞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민 3:4).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제사장으로서 큰 특권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서 명하지 않은 불, 즉 "다른 불"을 드렸다가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레위기 10장을 보면 이 사건이 더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규례를 벗어나 자신들의 방식대로 분향하려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용납하지 않으셨고, 그들은 여호와 앞에서 불이 나와 죽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었습니다. 예배는 우리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대로 드려져야 합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우리의 감정이나 편리함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예배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배의 역사를 보면, 가인과 아벨의 제사에서부터 하나님은 예배자의 마음과 함께 예배의 방식도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다윗도 법궤를 옮길 때 하나님의 방식을 따르지 않아 웃사가 죽는 사건을 경험했습니다.
4) 나답과 아비후 사건에서 “다른 불”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레위기 10장의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그 현장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그들은 각각 자신의 향로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불을 담았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들이 사용한 불의 출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번제단의 불을 사용하도록 명령하셨는데, 그들은 다른 곳에서 가져온 불을 사용했던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들은 그 불 위에 향을 피워 하나님 앞에 분향하려 했습니다. 레위기 16장을 보면, 분향은 매우 엄격한 규례를 가진 거룩한 예식이었습니다. 대제사장도 일 년에 한 번, 속죄일에만 지성소에 들어가 분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렇게 하나님의 규례를 어기고 분향하려 했을 때, 갑자기 여호와 앞에서 불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불이 그들을 삼켜버렸고, 그들은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모세는 아론에게 말했습니다.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바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하신 것이니라"(레위기 10:3)
더욱 충격적인 것은 모세가 아론에게 그들의 시신을 위해 슬퍼하지 말라고 명령했다는 점입니다. 대신 그들의 사촌인 미사엘과 엘사반이 성막 밖으로 시신을 메어 나르게 했습니다. 이 사건은 제사장직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일어났습니다. 출애굽기 마지막 장에서 성막이 완성되고, 레위기 8장에서 제사장 위임식이 있었고, 레위기 9장에서 제사장 직분이 시작되었는데, 바로 그 다음 장인 레위기 10장에서 이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 사건 이후 하나님께서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성막에 들어갈 때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는 새로운 규례도 주셨습니다. 이는 아마도 나답과 아비후의 사건이 술로 인한 판단력 상실과도 관련이 있었을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이처럼 레위기 10장은 예배의 규례를 어긴 것이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 그분의 거룩하심을 기억하고, 그분이 정하신 방식을 따라야 함을 깨우쳐 줍니다.
3. 제사장 아론을 돕는 레위인들 (민수기 3:5-10)
”5.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6 레위 지파는 나아가 제사장 아론 앞에 서서 그에게 시종하게 하라. 7.그들이 회막 앞에서 아론의 직무와 온 회중의 직무를 위하여 회막에서 시무하되 8.곧 회막의 모든 기구를 맡아 지키며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위하여 성막에서 시무할지니 9.너는 레위인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맡기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아론에게 온전히 맡겨진 자들이니라. 10.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세워 제사장 직무를 행하게 하라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민 3:5-1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은 레위 지파가 어떻게 제사장 아론을 돕게 되었는지를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레위 지파를 데려다가 제사장 아론 앞에 서게 하여 그를 돕게 하라"(민수기 3:5-6). 이것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명령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막 봉사의 체계를 직접 세우시는 것을 봅니다.
레위인들의 구체적인 임무가 이어서 나옵니다. "그들이 회막 앞에서 아론과 회중의 직무를 삼아 성막에서 봉사할 것이며 회막의 모든 기구를 맡고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삼아 성막 봉사를 행할 것이니라"(민수기 3:7-8). 그들은 성막의 기구들을 관리하고, 제사장 아론이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도왔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레위인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아론에게 온전히 맡겨진 자니라"(민수기 3:9). "온전히 맡겨진 자" 라는 표현은 그들이 전적으로 이 일에 구별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사장직에 대한 엄중한 경계도 주어집니다.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세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민수기 3:10). 이는 성막 봉사가 얼마나 거룩한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영적 교훈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질서있는 봉사를 원하십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의 역할이 명확히 구분된 것을 보십시오. 제사장은 제단에서 직접 제사를 드리고, 레위인들은 그것을 돕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는 마치 초대교회에서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고린도전서 12:28)라고 한 것처럼, 각자의 역할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둘째, 돕는 사역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레위인들은 '아론을 돕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는 결코 작은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섬김이 없었다면 성막의 제사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는 마치 사도행전의 일곱 집사들이 "성도를 섬기는 일"(사도행전 6:2)을 통해 사도들의 사역을 도왔던 것과 같습니다.
셋째, 사역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민수기 3:10)는 말씀은 성막 봉사의 엄중함을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의 섬김도 하나님 앞에서 책임감 있게 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넷째, '온전히 맡겨진 자'라는 표현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아론에게 온전히 맡겨진 자니라"(민수기 3:9). 이 말씀은 레위인들의 전적인 헌신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다른 일이 아닌 오직 성막 봉사에만 전념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영적 원리를 가르칩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태복음 6:33)고 하신 말씀처럼, 우리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레위인들의 모습은 오늘날 교회 공동체에도 적용됩니다.
"몸에는 많은 지체가 있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로마서 12:4). 각자가 받은 은사대로 교회를 섬기되, 모두가 하나의 목적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특별히 주목할 것은 이 모든 체계가 하나님의 직접적인 명령으로 세워졌다는 점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민수기 3:5)라는 구절이 이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는 교회의 질서가 인간의 편의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워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제 이 말씀을 우리의 실제적인 신앙생활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첫째,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충성해야 합니다. 레위인들은 제사장은 아니었지만, 자신들의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회막의 모든 기구를 맡고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삼아 성막 봉사를 행할 것이니라"(민수기 3:8). 오늘날 교회에서도 우리 각자는 다른 사람의 자리를 부러워하거나 비교하지 말고, 하나님이 맡기신 자리에서 충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모세의 신실한 조력자였던 여호수아를 보십시오. 그는 오랫동안 모세를 섬기며 자신의 자리에서 충성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는 것 같이 하셨고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출애굽기 33:11). 이러한 신실한 섬김이 있었기에 후에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둘째, 우리는 서로를 돕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레위인들이 아론을 도왔듯이, 우리도 서로를 도우며 세워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피차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히브리서 10:24).
셋째, 우리는 봉사의 거룩성을 기억해야 합니다.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민수기 3:10)는 말씀은 성막 봉사가 얼마나 거룩한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의 예배와 봉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거룩한 책임입니다. 이러한 거룩성의 예를 우리는 다윗의 시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법궤를 옮길 때 웃사가 실수로 법궤를 만졌다가 죽임을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웃사가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다가...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그를 치시니"(사무엘하 6:6-7). 이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함을 보여줍니다.
넷째, 우리는 온전한 헌신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레위인들은 '온전히 맡겨진 자'였습니다(민수기 3:9). 이는 그들의 삶 전체가 하나님을 위해 구별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우리도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로마서 12:1)는 말씀처럼 전적인 헌신이 필요합니다.
다섯째, 우리는 세대를 이어가는 신앙의 중요성을 기억해야 합니다. 본문에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직을 이어갔듯이, 신앙의 유산은 다음 세대로 전수되어야 합니다. 이 중요성은 디모데의 예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네 속에 있는 믿음은 네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던 것이라"(디모데후서 1:5). 신앙의 전수는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닌, 삶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여섯째, 우리는 각자의 은사를 통해 하나를 이루어야 합니다. 레위인들이 아론과 함께 조화롭게 성막 봉사를 이루어갔듯이, 우리도 서로 다른 은사로 하나의 몸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우리가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로마서 12:5).
4. 이스라엘 장자 대신에 레위인의 선택: 대속과 하나님의 소유 (민수기 3:11-13)
”1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 태를 열어 태어난 모든 맏이를 대신하게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13.처음 태어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태어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태어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하게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민 3:11-1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민수기 3장 11-13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장자 대신에 레위인을 택하신 이유와 그 영적인 의미를 살펴보며, 이 본문 속에 담긴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교훈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 장면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과 대속의 의미를 심오하게 나타내며,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사랑을 일깨워줍니다.
1) 하나님의 소유로서의 장자와 레위인의 대속
먼저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처음 태어난 자는 내 것이라”라고 선언하시며, 장자 대신 레위인을 자신의 소유로 삼으신 이유를 설명합니다. 이 선언은 출애굽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탈출할 때 열 번째 재앙을 통해 이집트의 장자를 치셨고, 이스라엘의 장자들은 어린 양의 피로 보호받아 살아남았습니다. 하나님은 이 사건을 기념하며,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는 그분의 소유로 선언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장자를 대신할 지파로 레위인을 택하셨습니다. 레위인은 이스라엘 전체의 장자를 대표하여 하나님께 바쳐진 존재가 되었고, 그들의 사명은 하나님의 성막을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이 선택은 하나님의 주권적 결정이며, 그분의 계획 속에서 이루어진 대속의 상징적 행위입니다.
우리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대속받은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속의 제물이 되셨고, 이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로운 삶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소유라는 사실은 우리가 그분의 목적에 맞게 헌신하며 살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2) 레위인의 선택: 헌신된 삶의 상징
레위 지파가 장자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바쳐졌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지켜야 함을 상징합니다. 레위인은 그들의 생애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의 거룩한 성소와 그 안의 일들을 돌보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는 모든 백성을 위한 대리 섬김의 개념으로, 그들이 자신들의 사명에 충실할 때 이스라엘 전체가 축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교회 내에서도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이 다릅니다. 하지만 이 모든 사명은 하나님께 헌신된 삶을 살며,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섬기도록 부름받았으며, 그 섬김은 개인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위한 것입니다.
3) 대속의 그림자: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결
레위인이 이스라엘의 장자를 대신해 하나님께 바쳐진 것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표하는 것입니다. 레위 지파가 이스라엘 전체를 대표해 하나님을 섬겼듯이, 예수님은 인류 전체를 대표해 하나님 앞에서 대속 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속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셨고, 그 결과 우리는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구별된 삶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의 것이 아니라, 우리를 대속하신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은 주님을 섬기며, 그분의 사랑과 복음을 세상에 전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민수기 3장 11-13절의 말씀은 단순히 레위 지파가 장자를 대신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대속과 하나님의 소유됨의 깊은 의미를 우리에게 일깨워줍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장자 대신 레위인을 택하신 것은 그분의 구속의 계획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위였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음을 기억하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III.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살펴본 민수기 3장 1-13절의 말씀은 단순한 역사적 기록이 아닙니다. 이 말씀 속에는 하나님의 깊은 구원의 계획이 담겨 있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제사장직의 족보를 통해 하나님의 일이 단절되지 않고 계승되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을 통해, 이 계승이 단순히 혈통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신실한 순종을 통해 이어져야 함도 보았습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사무엘상 15:22)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진정한 순종을 원하십니다.
둘째로, 레위 지파가 아론을 돕도록 세워진 것은 교회 안에서의 협력 사역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고린도전서 12:12). 우리 각자는 서로 다른 은사를 가졌지만, 모두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귀중한 지체들입니다.
셋째로, 레위인들이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대신하여 선택받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예표합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바 되어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가 되었습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베드로전서 2:9).
이제 우리는 이 은혜에 어떻게 응답해야 할까요? 우리도 레위인들처럼 전적인 헌신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각자의 자리에서 충성되이 그분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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